석유공사1 대왕고래 가스전 1차 시추 종료…정부, 글로벌 투자 유치 추진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진행된 1차 탐사시추가 종료되었다. 이번 탐사에서 일부 지층에서 가스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상업적 생산을 위한 경제성 확보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오일 메이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후속 탐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히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1차 탐사시추 결과와 의미지난 12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탐사는 포항 앞바다 40km 해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심 1,260m에서 해저 1,761m까지 굴착을 실시하였다. 시추 과정에서 확보된 1,700여 개의 시료와 미국 시추기업 슬럼버거(Schlumberger)와 협력한 ‘이수 검층(mud logging)’을 통해 6개 지층에서 가스 흔적이 확인되었다.그러나 산업통상자원.. 2025. 2. 6. 이전 1 다음